Life Honey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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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하면서 주기적으로 항상 있는 회식 자리와 연말 연초, 크리스마스 등 여러 가지 행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술자리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항상 주기적으로 접하는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면서 가장 걱정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숙취, 체중관리, 폭식과 같은 식욕 등이 있을 것입니다. 술을 마실 때마다 이런 것들이 걱정되시고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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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술을 마시면서 이러한 문제들을 어느 정도는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술을 마시고 술자리에서 안주를 먹으면서 위 문제들을 모두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안주를 아예 먹지 않을 수도 없고 분위기 좋은 술자리에서 술을 조절해서 먹는 것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면서 위 문제들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글을 가볍게 읽어보시면서 와닿는 부분이 있다면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술 마실 때 주의해야 할 점 썸네일

술을 마시면 호르몬의 분비 억제된다.

우리가 마시는 술은 다이어트와 같은 체중 관리에 가장 큰 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술자리가 아니어도 주변에 먹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체중 관리가 어렵지만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는 것은 그것보다 더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마시는 술의 주 성분은 알코올이며 알코올 1g당 칼로리는 7kcal 정도 됩니다. 술만 마시면 살이 찌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술을 마시면 알코올 속에 있는 독소를 분해하기 위해 신진대사를 미뤄 지방의 분해를 방해하기 때문에 살이 찔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에는 체지방으로 남아서 살이 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주 마시는 소주와 맥주를 기준으로 한번 칼로리를 살펴보겠습니다. 맥주 200ml는 96kcal이며 소주 한 잔은 64 kacl입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술을 마시게 되면 자연스럽게 안주에 손이 가게 되고 우리가 배부른 것과는 관계없이 무의식적으로 무언가를 계속 먹고 있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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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우리가 술과 함께 무의식적으로 안주를 먹는 것은 술을 마시면서 몸에서 분비되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가 억제되기 때문입니다. 알코올이 뇌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렙틴의 분비를 30%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며 이 때문에 술을 마시면 무의식적으로 안주를 먹게 되는 것입니다. 술을 마시는 것 자체로도 열량이 높은데 이렇게 안주까지 같이 집어먹는다면 당연히 식욕 억제가 되지 않아서 폭식을 하게 되고 체중 관리에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뇌에 영향을 미치고 혈당 수치가 떨어진다.

술을 마시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과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호르몬 등을 억제하기 때문에 우리가 식욕을 통제하지 못하고 폭식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드렸습니다.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술을 마시면 식욕을 조절하는 뇌 영역에 영향을 미쳐서 먹어도 먹어도 허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호르몬 분비가 억제되며 뇌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배고플 대 활성화되어야 하는 신경 세포가 알코올에 의해 자극되며 술자리에서는 포만감, 배부름을 느낄 수 없고 계속해서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단순히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술과 함께 같이 먹기 때문에 그 폭식의 규모는 두 배 가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술을 마셨을 때 우리 몸에서 반응하는 또 다른 것은 바로 혈당입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혈당 수치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혈당 수치가 떨어지게 될 경우 설탕과 같은 단 맛의 음식과 탄수화물을 원하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혈중으로 어느 정도의 글리코겐이나 저장된 글루코스를 방출하는 간 기능이 손상될 수도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술을 마실 때 자극적인 안주를 먹는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생각해보시면 술자리에서 먹는 안주들은 다이어트 식단처럼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이 없고 전부다 미각에 자극적인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 안주를 고르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혈당 수치가 떨어지는 것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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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실 때 같이 먹어주면 좋은 것

그렇다면 위에서 말씀드린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술자리에서 조금이라도 신경 쓸 수 있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술을 마실 때마다 물을 같이 먹어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물을 많이 마셨을 때 하는 말 중에 '물 배가 찼다.'라는 말이 있는데 술자리에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화장실을 자주 가는 일이 생길 수는 있지만 어느 정도의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물을 자주 마시게 되면 방금 마셨던 술과 희석되어 알코올의 도수를 낮추게 되며 숙취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술 한 잔을 마실 때마다 물을 마시는 게 어려울 수는 있지만 최대한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면서 물을 함께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안주 선택입니다. 당연히 술자리에서는 맛있는 안주, 자극적인 안주를 먹고 싶을 수 있지만 최대한 음식을 선택할 때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고르거나 과일, 채소 중심의 안주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과일이나 소금간이 되어 있는 음식들이겠지만 그나마 다른 안주들 중에서는 체중 관리에 덜 민감한 음식들이기 때문에 안주 선택에도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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