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마시는 습관 - 다이어트 효능 -살찌는 요인 | SOM`s의 생활꿀팁

우리가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빠드릴 수 없는 음료 중 하나는 물입니다. 우리 몸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며 건강과도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물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물을 많이 마시면 좋다는 이야기, 하루에 몇 리터 이상 물을 섭취해야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 등 물에 대한 이야기는 이전부터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며 아마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이미 어느 정도는 물의 효능에 대해서 알고 계실 텐데 이번 글을 통해서 알고 계셨던 정보들도 다시 한번 보시며 새로운 정보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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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는 수분이 가득 차있는데 수분이 1 ~ 2% 정도만 부족해도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여름에는 탈수 증상이 다른 계절보다 더 심해지기 때문에 더욱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단 1% 정도라도 수분이 부족해지면 바로 갈증을 느낄 만큼 물은 우리 몸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될 경우 이뇨작용이 활발해지면서 수분이 부족해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필자가 과거 정리해드린 커피와 이뇨작용에 대한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커피를 자주 드시는 분들께는 중요한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커피도 수분을 섭취하는 것으로 생각하실 수 있는데 커피만을 마시게 되면 수분 섭취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커피의 장단점 - 커피 마시는 Tip - 이뇨작용 | SOM`s의 생활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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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효능 - 식사할 때 물을 마시는 Point

한국인들은 아침, 점심, 저녁, 야식, 술자리에서 먹는 음식의 대부분을 자극적인 맛으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금이나 간장, 고추장 등 미각에 아주 자극적인 음식들이 대부분이며 간을 하지 않아서 조금만 싱거워도 소금, 후추 등을 넣어서 간을 해서 먹기 때문에 식사 자리에서 물은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식사할 때 물을 같이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아마 이런 부분을 알고 계셨을 수도 있지만 모르셨던 분들을 위해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우리 몸에서 물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때는 아침 식사를 하기 전 30분에서 1시간 전에 물을 섭취할 때입니다. 식사 전 공복에 물을 마셔주면 밤 중에 잠을 자면서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할 수 있고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잠들기 30분에서 한 시간 전에도 물을 섭취하면 몸에 긍정적인 반응을 하게 됩니다.

 

잠들기 전에 음식을 먹고 자면 좋지 않다는 것을 모두 잘 알고 계실 텐데 잠들기 직전에 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잠들기 어느 정도 전에 시간을 두고 공복에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반대로 물이 우리 몸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줄 때는 언제일까요? 아마 이 부분은 모르셨던 분들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물이 우리 몸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때는 식사를 하기 직전에 물을 섭취하거나 식사를 하면서 물을 섭취할 때입니다. 물론 식사 후 직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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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전, 식사 중, 식사 후에 바로 물을 마시게 되면 물이 소화액을 희석시켜서 소화에 방해가 됩니다. 이렇게 소화액이 희석되어 소화에 방해가 되면 당분의 흡수를 촉진하여 우리가 체중을 관리하는데 방해가 되며 혈당을 상승시키면서 지방을 축적하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독약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 조금만 먹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 물과 함께 음식을 섭취한다면 다이어트 효과가 조금 더뎌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식사 직전과 직후의 물은 살이 찌는 요인

이러한 것들을 모르고 계셨다면 아마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해지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조금 더 디테일하게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식사 전, 식사 중, 식사 후에 바로 물을 마시는 것은 위에서 분비되는 소화액, 위산, 소화효소를 희석시키면서 소화를 방해하게 되고 혈당을 상승시켜 지방을 축적하는 원인이 된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우리가 식사를 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혈당이 올라가게 되는데 혈당을 다시 정상으로 내리기 위해서는 인슐린이 필요합니다. 인슐린은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인슐린이 하는 역할은 일정 기준치 이상의 혈당을 모두 지방으로 바꾸는 역할이며 이 때문에 식사를 하기 바로 직전, 직후에 물을 마시게 되면 물이 위장에서 빠르게 흡수되면서 혈당을 더 많이 높이는 작용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더 많은 지방을 축적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건강하게 물을 마시는 습관

성인 기준은 하루에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2리터짜리 물병을 들고 단 시간에 마시는 것보다는 여러 번 나누어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땀을 흘릴 때마다 바로 물을 보충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커피를 자주 마시는 분들에게는 이뇨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커피와 물을 같이 마셔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급적이면 식사 중에는 물과 음료수를 마시지 않고 식사 전 후로 30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례가 들리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만 무의식적으로 갈증을 느껴서 마시는 경우에는 웬만해서는 이런 것들을 기억해두시고 조절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정말 많으니 이런 부분을 하나씩 정리해드리겠습니다.